강아지 실종시 대처방법 | 고양이에 대해서
고양이에 대해 2012.4.10 since 2004
고양이를 찾습니다 매뉴에 신고 등록하실 때 마지막 목격장소가 있다면 꼭 적으세요. 실종 장소 주변에 고양이가 좋아할 만한 은신처 같은 곳들이 있거나 최근 이사를 했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고양이를 보지 못했는지 물어보시고, 언제 어디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었는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고양이를 잘 알아야 합니다. 낯선 환경에 처한 고양이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주인을 보고도 숨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실종된 고양이의 행동특성에 대한 설명입니다. 실종된 고양이의 행동을 이해하면 할수록 그만큼 고양이를 찾을 가능성이 더 크진 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실종된 고양이는 두 가지(실내, 실외) 유형이 있습니다. 고양이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면, 고양이가 왜 실종되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으로 고양이를 찾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를 실내에서 길렀는지 아니면 실외에서 길렀는지 구분할 필요가 있는데, 고양이가 어디에서 살았는지에 따라 행동이 아주 다를 수 있습니다.
바깥에서 기른 고양이가 실종되는 가장 큰 이유는 이사를 했기 때문입니다. 고양이는 영역의 동물이라는 것을 명심하세요. 이사로 인해 완전히 다른 낯선 환경에 처한 고양이가 뛰쳐 도망가는 것이 아니고, 고양이의 옛날 영역, 예전의 집으로 돌아 갈려는 것입니다. 고양이가 비록 돌아갈 수 없더라도 본능적으로 그렇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만약 새로 이사한 집이 이전 집에서 가깝다면, 고양이는 옛날 집으로 갔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주 먼 곳에서도 원래 집을 찾아온 놀라운 고양이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고양이가 예전의 집으로 돌아갔을 경우, 고양이를 찾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옛날 집에 새로 이사 온 사람에게 말해서 고양이와 접촉하게 하는 것입니다. 옛날 집에 새로 이사 온 사람이 고양이를 잘 지켜보면서 연락을 취하면 되겠습니다. 상황에 따라 고양이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음식을 주면서 주인이 올 때까지 기다리게 할 수 있습니다.
새집으로 이사한 후에, 바깥에서 기르는 고양이가 실종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고양이에게 천천히 조심스럽게 새 영역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먼저 3주에서 한 달 정도는 실내에서 길러야 합니다. 실내에서 기른 지 2주가 지나면 마당이나 주변지역을 조심해서 산책을 시작해야 합니다. 이런 초기의 산책은 반드시 고양이에게 밥을 먹이기 전에 해야 하고, 산책 후 밥을 먹이면 고양이가 주인이 부들 때 더 잘 집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단순한 방법으로 단계적으로 한다면 고양이가 실종될 수 있는 가장 큰 원인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사를 한 후 실외에서 기르는 고양이가 실종될 경우 어디부터 찾아야 할지 파악해야 합니다. 고양이가 바깥 환경에 익숙하지 않아 혼동해서 실종될 수 있습니다. 옛날 집에 새로 이사 온 사람은 먹이로 고양이를 꼬셔 집으로 들어오게 해서 간단하게 고양이를 잡을 수 있습니다. 만약 옛날 집이 멀 경우라도 실종된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왔던 길을 따라 정확한 방향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고양이를 찾기 위해서는 이런 구간에서 이동거리를 좁혀가며 찾아봐야 합니다.
고양이가 실종되는 두 번째로 큰 원인으로 실내에서 기르던 고양이가 우연히 탈출해서 실종되는 경우입니다. 실내에서 기르던 고양이가 열린 문이나 창문을 통해 우연히 탈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내에서 기르던 고양이가 집에서 도망가는 이유는, 어떤 새나 어떤 사람을 보았거나 호기심을 극도로 자극할 만한 어떤 냄새가 났거나, 집 주변 환경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실내에서 기르던 고양이가 실종된 경우, 주인은 고양이가 도망쳤다고 생각하지만, 그와는 반대로 실종된 고양이는 아주 가까운 곳에서 본능적으로 방어적인 자세로 숨어있을 가능성이 더 많습니다. 이렇게 숨어있는 경우, 주인이 부르거나 맛난 냄새로 불러도 고양이는 반응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고양이는 겁을 먹은 나머지 주인인 여러분까지도 두려워하게 되고, 지금까지 오랫동안 같이 살아온 주인, 가족, 친구들도 무서워한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런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놓인 고양이가 여러분을 가족으로 받아줄 거라는 환상은 버리셔야 합니다. 그러면, 방어적인 자세로 숨어있는 고양이를 어떻게 집으로 데려와야 할까요?
여러분 근처에 숨어있는 고양이(실내에서 기르던 고양이)는 잠깐 동안 거기에 머무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양이에게 바로 접근하지 말고, 대신 고양이가 돌아올 수 있도록 집 문이나 접근할 수 있는 현관문을 열어두세요. 고양이가 나타났을 경우 열어둔 집 문이나 고양이가 들어올 수 있는 곳에 벌떡 일어서지 마십시오. 겁을 먹은 고양이는 주인을 피해 도망가거나, 집으로 들어오다 달아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으로 들어오는 고양이에게 접근한다면, 고양이를 도망가게 해서 고양이가 돌아올 기회를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이때, 고양이를 쫓고 싶은 생각을 이겨내야 합니다. 만약 고양이를 잡았을 경우, 고양이가 공격할 수 있으니 두꺼운 가죽장갑을 준비해두었다가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고양이를 완전 포획하면 저항이 누그러듭니다. 어떤 고양이는 실종된 지 4~8주 정도가 지나야 배고픔과 두려움 때문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사실 가출한 고양이는 잘 뛰지를 않습니다. 가출한 고양이들은 어디든 잘 숨어드는데, 숨어있기에 가장 이상적인 장소는 다른 고양이나 다른 개가 없는 곳입니다. 그런 곳에서 물이나 음식(쓰레기통을 뒤져 먹을 만한 것을 찾음)을 찾아 드나들게 됩니다. 실종된 고양이가 실내에서 길렀던 경우 보통 집에서 반경 5시간 이내 거리에서 발견됩니다. 그 고양이들은 개나 다른 고양이들에게 쫓길 경우에만 이동하게 됩니다. 이와는 달리, 어떤 고양이들은 숨어서 그대로 있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고양이들은 낮에는 숨어있고 밤에는 음식과 물을 찾아 잠시 나다닙니다.
실종된 고양이중 다치거나 아픈 경우는 위의 경우보다 오히려 적습니다. 실종된 고양이가 다쳤다면, 집으로 돌아오려고 하지 않을까 생각하겠지만 실제 그런 경우는 없습니다. 만약 집 나간 여러분의 고양이가 고통스러운 상황이라면, 그 고통과 함께 모든 것으로부터 벗어나려고 하기 때문에, 고양이가 집과 가까운 곳에서 다치더라도 집으로 돌아오려 하지 않습니다. 만약 실종된 고양이가 심각한 부상을 입어 고통스러운 상태라면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숨어드는데, 이는 단지 고양이의 생존방법입니다.
여러분의 고양이는 인간보다 훨씬 뛰어난 수행능력과 이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집으로 돌아올 수 있는 본능 덕분에 고양이는 집으로 돌아올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으며, 심지어 아주 먼 거리(예를 들면 새로 이사를 가더라도 고양이는 옛날 집을 찾을 수 있습니다.) 라도 돌아올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귀소본능", 여러분의 고양이는 여러분(고양이 주인)과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양이의 주인이 이사를 가면서 고양이를 집에 그대로 두더라도 고양이는 주인을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이 조사와 논문으로 입증되었습니다. 이것을 사이 트레일링(PSI-TRAILING)이라고 부릅니다. 외국의 어떤 고양이는 새로 이사한 집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면서 대륙을 횡단해 주인을 찾아간 경우도 있습니다.
- 주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양해를 구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아래와 같은 곳에 전단지를 붙여두거나 전단지를 전달해주기 바랍니다.
- 전단지는 현장에서 풀이나 테이프로 바로 붙일 수 있으며, 풀로 붙일 경우 나중에 떼 낼 경우를 생각해서 전단 상하단에만 조금 풀칠하세요.
- 양면테이프를 사용할 경우, 나중에 떼 낼 경우를 생각해서 전단뒤쪽 상단과 하단에 가로로 한 줄씩 붙인 후(붙일 만큼 분량을 한꺼번에 해둠) 현장에서 바로 붙이면 빠르게 진행됩니다.
- 식당, 가게, 샵, 동물병원같은 곳은 양해를 구한 후 출입문 창쪽에 붙여두십시오. 틈틈이 둘러보고 전단지가 훼손되었거나, 유실된 경우에는 다시 붙여두세요.
- 실종 장소 바로 인접한 주변은 집집마다 붙여둘 수 있습니다.
-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은 관리실, 단지 내 게시판, 단지 입구, 실종된 동의 모든 라인 입구, 놀이터, 단지 홈페이지 등
- 우체국, 슈퍼마켓, 펫샵, 동물병원, 도서관, 세탁소, 미용실, 술집, 피자가게
- 생활신문 가판대, 생선가게, 식당, 길모퉁이에 있는 가게, 주차장, 병원, 경찰서나 지구대, 학교
- 시. 구. 군청. 주민센터. 문화센터 등 각종 관공서 게시판, 교회, 게임방, 각종 동호회
- 전단지를 배포하면서 가게마다 창문에 "고양이 주인 찾아요"라는 전단이 붙지 않았는지 확인하세요.
- 전봇대, 가로등 기둥, 전화박스, 버스정류장, 우체통, 전단지를 가로수 같은데 못질하지 마세요.
- 부근에 사는 친구들에게 전단지파일을 이메일로 보내고, 아는 사람들에게도 보내달라고 부탁하세요.
- 여러분의 집앞과 창문에도 붙여두세요.
- 본인이나 가족들이 차가 있으면 차 유리문에 붙여두세요.
- 우편집배원, 우유배달아줌마, 청소업체, 길거리 장사하는 사람, 애견 산책하는 사람
- 사례금을 적는 것이 유리하며, 사례금은 꼭 돈으로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예를 들면, 사과 한 박스 이런 방법입니다.